[국내배구] 9월30일 KOVO 컵 흥국생명 아란마레 국내배구분석 스포츠분석

9월30일 KOVO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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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19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흥국생명 : 이번시즌 OP 투트쿠, OH 김연경, 김미연, 정윤주, 김다은, 최은지 MB 루이레이, 김수지, 임혜림, 변지수 세터 김다솔, 박혜진, 이고은, 서채현 리베로 신연경, 도수빈, 박수연으로 구성했다. 이고은 세터와 신연경 리베로를 영입하면서 지난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두 포지션 강화에 성공, 지난 14일 일본 JT와의 연습경기에서 투트쿠, 김연경, 정윤주의 삼각편대의 화력이 나쁘지 않았고 김수지, 루이레이의 높이 경쟁력도 아주 준수했다. 또한 이고은, 신연경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안정감도 상당했다. 일본 최강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선보인 만큼 이번대회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란마레 : 이번 코보컵에 초청된 일본의 아란마레 지난시즌 1부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팀이지만 최근 비센코, 돈폰 신포 두 용병을 영입하면서 공격력 강화를 꾀했다. 다만 비센코를 제외한 대부분이 단신 선수들로 구성되어있어 높이의 약점이 있고 지난시즌 22전 22패를 기록했고 VTV컵에서도 5위를 기록, 당시 한국팀 도로공사가 3위를 기록했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객관적인 경쟁력이 높은 팀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결론 : 아란마레는 지난시즌 일본리그에서 22전 22패를 기록했다. 물론 최근 외국인 선수 2명을 영입했지만 이들이 팀에 적응을 마치지 않았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또한 대부분 단신 선수들로 구성되어있어 파워, 높이 경쟁력이 떨어진다.

반면 흥국생명은 투트쿠, 김연경, 김미연, 정윤주 등 공격력 강점이 뛰어나 보이고 김수지, 루이레이 등의 높이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지난시즌 최대약점으로 꼽혔던 세터, 리베로 포지션에 이고은, 신연경을 영입하면서 보완을 마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JT와의 맞대결(두팀 모두 주전선수 출천)에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었는데 JT는 지난시즌 22전 전승을 거둔 팀으로써 아란마레가 절대 넘어서지 못할 팀이기도 했다.

이점만 보더라도 오늘 경기 흥국생명이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으로 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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